See All Global Menu

Learn More


PAGE TITLE

description

현재 위치
  1. 게시판
  2. 건강정보

건강정보

건강정보 게시판입니다.

체했을 때는 바늘로 손가락을 따라고?

게시판 상세

체했을 때는 바늘로 손가락을 따라고?

도움말. 위담한방병원 대치점 노기환 병원장

 

 

'체했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서, 불편한 자리에서 불편한 사람들과 먹다가, 일 때문에 서두르다가,

지저분하거나 상한 음식을 먹다가, 추운 곳에서 음식을 먹다가 혹은 물을 급하게 마시다가,

기름지거나 딱딱한 음식을 먹거나 많이 울고 나서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소화가 안 되기 시작했다고 표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슴이 답답하거나, 명치가 답답하거나, 배꼽이 답답하거나, 등이 답답하거나, 목이 답답하거나 등

환자마다 각자의 이해 수준에 따라 불편한 것을 모두 체했다고 표현하는데,

의학적으로 체했다는 것은 심하부 흔한 표현으로 오목가슴(명치)이 답답하면서 생기는 여러 증상을 의미합니다.

 

 

 

 

체했을 때 바늘로 손가락을 따면 정말 나아질까요?

급하게 체했는데 약국에서 약을 사 먹어도 해결이 안 될 때 집에서 흔히 하던 것이

등을 두드리고 팔다리 관절부위를 주물러주고 손가락을 따는 행위입니다.

원래 우리 몸에는 수많은 혈자리가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손가락과 발가락 끝에 오장육부의 모든 혈이 출발한다고 되어 있고 통증도 가장 강한 만큼 효과가 강한데,

정혈(井穴)이라고 해서 기운이 나오는 출발점으로 봅니다.

이러한 혈자리에 강한 자극을 주는 출혈을 유도하면 각각의 장기에 강한 자극을 주고

그로 인해 장기운동을 촉진시켜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체했다거나 경미한 발열이 있을 때 이러한 혈자리 출혈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위치에 적절한 출혈을 위생적인 방법으로 시도해야 합니다.

정확한 정보 없이 무분별하게 하는 것은

잘못된 자극으로 2차 감염이 되거나 멍이 들거나 통증만 유발하고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했을 때 모든 손가락 끝에 출혈을 유발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으며

간, 폐, 위, 비, 대장, 심장에 해당하는 손가락 혈자리를 자극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이런 민간요법은 괜찮을까요?

 

엄지와 검지 사이 눌러 지압하기

흔히 사관이라고 해서 엄지와 검지 사이를 합곡, 엄지와 둘째 발가락 사이를 태충이라고 해서

체했을 때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경우에 응급치료혈로 사용됩니다.

소화장애 시에 눌러 지압하는데 실제로 체하면 이 혈자리를 살짝 눌러도 무척 아픕니다.

이 또한 증상이 경미할 때 사용 가능하기는 하나 심하게 누르는 것이 아니고

살살 비벼주는 식으로 해서 굳어짐을 풀어주는 방식으로 해야 하며

지나친 자극으로 멍들거나 만지기 힘든 상태로 만들면 안됩니다.

 

탄산음료 마시기

흔히 소화가 안되면 코카콜라같은 음료를 마시기도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탄산음료의 경우에 위염에 좋지 않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유는 탄산이 위벽을 자극하게 된다는 것인데 그럼에도 또한 체해서 답답할 때는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탄산음료의 단맛이 진정효과가 있고

탄산의 매운맛이 장 운동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러나 반복적인 섭취는 오히려 위장질환을 장기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체했을 때의 올바른 대처법은 무엇일까요?

 

일단 과식, 급십, 폭식하지 않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심하게 체해서 구역질이 나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에는 실제로 이러한 생리현상이

몸에 필요 없거나 독소가 되는 소화 안 되는 음식을 몸이 배출하고자 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토하거나 배변하는 것이 환자가 할 수 있는 일차적인 방법입니다.

이때 적절한 수분과 이온 음료 섭취는 하셔야 합니다.

둘째로는 한 두 끼 식사를 하지 않는 방법이 좋습니다.

그리고 죽이나 식혜, 또는 연한 생강음료에 설탕을 타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 술에 체한 경우에는 충분한 수분섭취와 사우나를 통해 충분한 땀을 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장인들이 술 먹은 다음날 사우나를 가는 것은 사회적으로 권장할 일은 아니지만 숙취해소에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 위담 헬스매거진 위스토리





첨부파일 04_thum_444.jpg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 이름 :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